정신과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 | 안정제 리브리움(librium, 성분명 Chlordiazepoxide)의 개발 1950년대 후반 개발된 클로르디아제폭시드(Chlordiazepoxide)는 최초로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구조로 만들어진 항불안제이다. 이를 개발한 사람은 폴란드 태생의 레오 슈테른바흐(Leo H. Sternbach)다. 슈테른바흐는 1930년대 크라코브(Cracow)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의 일환으로 염료합성에 대해서 연구했다. 이후 취리히 스위스 연방기술 대학에서 루지츠카(1939년 노벨 화학상 수상) 연구실에서 일하다가 2차세계대전이 발발 하면서 미국으로 망명하여 뉴저지의 로슈(Hoffmann-La Roche)에서 화학자로 근무하였다. 1950년대 후반 안정제 밀타운(Miltown, 성분명 meprobamate)이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자 로슈 사는 슈테른바흐에게 새로운 안정제를 만들.. 이전 1 다음